■ 김보리의 뮤직카페 (2021.07.08.)
- 시간 : 목요일 5시~6시 생방송
- 진행 : 김보리
- 초대게스트 : 밴드마루
노래 <사라져>, <플라스틱 월드>로 활동 중인 밴드 마루 오후(보컬), 넌(기타), Soulcat(베이스), 윤영식(드럼)이 김보리의 뮤직카페 게스트로 출연했다.
보컬 오후는 ‘내년 2월까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앨범 발매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 시작으로 7월 2일에 노래 <아차차>라는 곡을 발표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온라인 공연은 괜찮은데 오프라인 공연은 취소 소식이 들려온다. 아차차하고 넋 놓고 있다 보니 세월이 훅훅 가는 느낌이 들었다.

[스튜디오 앞에서] 밴드마루
아차차에서 아자자로 넘어갈 수 있도록 노래를 만들었다. 근데 7월에 또 공연이 미뤄지니 아차차 싶다.’라고 말했다.
아차차 일어나보니 해가 저물었네
이럴 줄 알면서도 너무 많이 퍼마셨네.
어짜피 일어나도 아무 일 없는 하루
조금 더 잘까하다 머리 아파 일어났네.
Br.우~~어젯밤 일은 우~~어렴풋 하게 우~~생각이 나네
아차차 야단났네 이것 참 큰일이네
오늘까지 써야할 노래가 있었구나.
Feel 받을것 같다고 마시던 술에 내가
노래 <아차차> 중
밴드마루의 보컬 오후는 ‘요즘 인스타그램에 아차차라는 해시태그로 매일 하루 하나의 실수를 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있다. 오늘은 방송국이 집과 가까워서 버스를 타고 오는 길에 카드를 까먹고 안 가져와서 현금을 냈더니 잔돈을 엄청 받았다. (웃음) 그런 순간들을 올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생방송 중] 직접 연주하고 있는 밴드마루
이어 ‘저희는 20년 넘었다. 멤버가 계속 바뀌었는데 '넌' 형과는 29년 되면서 음악 동반자로 활동했고 소울캣이 가장 늦게 들어왔는데도 10년이 넘었다. 드러머 교체가 많았는데, 영식형이 사업체를 운영하느라 같이 못했는데 예전만큼 활발히 활동을 하지는 않아서 (웃음) 스카웃을 했다.’라며 함께 한 세월을 소개했다.
어느새 너는 내게서 멀어져만 가고 있어 슬픔이 내게로
사라져 널 미워 하진 않아 이제는 널 원하지 않아
다시 내게 오려는건 집착일 뿐이야
사라져 널 미워 하진 않아 이제는 널 원하지 않아
사라져 널 미워 하진 않아 이제는 널 원하지 않아
사라져 사라져 먼 그곳으로 이제는 잊고 싶어 잊고 싶어
노래 <사라져> 중
넌은 ‘영상을 촬영하고 제작하고 있다.’라고 했고 소울캣은 ‘학원 부원장, 물류업계 등등 하고 있는 것이 많다. (웃음)’라고 말했고 윤영식은 ‘백수가 직업이다.’라고 소개했지만 멤버들은 큰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며 대신 소개했다.

[스튜디오 앞에서] 밴드마루, DJ 김보리
오후는 ‘영식이 형은 겨울엔 붕어빵이며 음료며 밥이며 유일하게 잘 사주는 사람이다. 없는 표정을 지으면 무조건 사준다.’라고 말했고
‘저작권은 모두 균등하게 나눠서 가져간다. 넌 형이 저작권 등록과 영상과 믹싱, 마스터링, 자켓 디자인, 회계 업무까지 1원 한 장 안 틀리고 다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껌이라서 씹혀서 버려졌다. 몰랐는데 이대로 버려졌다.
생수병이 마시다 버려졌다. 몰랐는데 그대로 버려졌다.
난 또 어디로 가야하나? 난 또 어디로 가야하나?
우산인데 이대로 버려졌다. 몰랐는데 이대로 버려졌다.
커피컵에 빨대가 버려졌다. 몰랐는데 그대로 버려졌다.
빨대 뺄 때 됐을 텐데 빨대 뺄 때 됐을 텐데
gonna be a monster 플라스틱월드
노래 <플라스틱 월드> 중
김보리 DJ는 ‘밴드마루 중 눈을 감고 하는 공연이 너무 인상 깊었다.’라고 말하자
이에 오후는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못하고 있다. (웃음) 눈 가리고 야옹이라는 제목이었는데 재밌었고 호응도 너무 좋았다. 그런데 여성분들에게 한 가지 받은 컴플레인이 있었다면 안대를 착용하니 눈 화장이 다 번진다는 말씀을 하셨다.

[생방송 중] 밴드마루, DJ 김보리
어둡게 하고 노래를 들려드리기 때문에 관객분들의 손을 잡고 직접 자리까지 모시고 와서 장소도 알 수 없고 촛불만 켜고 마이크도 사용하지 않고 노래를 했다. 지금은 코로나 19 때문에 못하고 있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노래 <플라스틱 월드>에 대해 ‘요즘 환경문제가 심각하지 않나. 멤버 전원이 환경 연합에 가입해서 운동도 하고 있다. 플라스틱 1인칭 시점이 되어서 세상에 복수하는 내용의 노래를 만들었다.’라며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밴드마루는 직접 밴드로 연주하며 노래를 전했다.
김보리의 뮤직카페(2021.07.08.) ‘밴드마루’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