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 공예 강사 류금하 선생님(사진 가운데)과 함께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 <쾌지나 청춘>. 9월 10일 방송(진행: 이동은, 김운경)의 행복한 초대석 게스트는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한지공예를 강의하고 계신 류금하 선생님이었습니다. 섭외하는 과정에서부터 선생님의 따스한 인간미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선생님의 따뜻함은 한지와도 닮아 있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생님께 사람들이 한지와 한지 공예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에 대해 질문 했습니다. 그 중 만들기 어렵고, 실용적이지 않을 것 같다는 질문에 대해 류금하 선생님께서는 만드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작품을 완성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은 마치 험준한 산 정상에 오른 것과 같다며 한지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이 지닌 매력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또한, 한지 공예품도 어느 정도의 물청소는 가능하다며 생각보다 훨씬 더 실용적이라는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지 공예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은 많이 부족한 것 같다며 복지관 내에서의 공개강좌를 제의하셨습니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좀 더 비싸지만 아름다운 색채를 지닌 한지. 류금하 선생님은 그런 흔하지 않지만 소중한 것들의 아름다움을 아는 멋진 분이셨습니다. 류금하 선생님이 조곤조곤 들려주신 한지 공예 이야기는 2008년 9월 10일 <쾌지나 청춘> 다시듣기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