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임시

땅에서 엿 본 하늘세상

성민복지관 이현정 사회복지사
관악FM | 2008/11/25 16:41

 

인간이라면 어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주제이지만 사실 살다보면 또 잊고 살게 되기도 하고, 문득 생각나면 무섭고 피하고만 싶은 게 죽음인 것 같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 들수록 죽음에 대해 말하기가 어렵고, 마음 편하게 받아드릴 수가 없죠.
<쾌지나 청춘> 11월 12일 수요일 <행복한 초대석>에서, 죽음에 대해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해졌으면 하는 바람에 성민복지관에서 '하늘세상 엿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계신 이현정 사회복지사님을 모셨습니다.

 

 

이현정 사회복지사님은 밝은 목소리로 천천히 자세하게 '하늘세상 엿보기'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요. 수강생들이 버킷 리스트(자신이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들의 리스트)와 유언장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갖고, 가족들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며, 살아있으면서 자신의 죽음을 생각해보고, 삶을 더 열심히 살 수 있도록 도와드린다고 합니다. 

 

'하늘세상 엿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김운경DJ는 " 마지막으로 수강생들이 다 같이 장례 문화를 체험했던 날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자신의 장례식은 어떻게 치룰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거든요." 라고 말하셨는데요. 살아있으며 나의 죽음을 생각하고, 내가 죽은 후에 남아있을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일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11월 12일 수요일, <행복한 초대석> 시간을 통해, 더이상 죽음을 막연히 두려워 하지 않고, 마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Copyright ⓒ 관악F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