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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가요톡톡-수] 게스트 정향숙 ”살다보니 도착해 있는 황혼.. 삶을 관조하는 시기“

임민경 | 2022/07/15 19:06

■ 김시아 & 정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2.07.13.)

-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김시아 & 정들레

- 초대가수 : 정향숙

 


노래 <화무십일홍>, <황혼>으로 활동 중인 가수 정향숙이 수요일 생방송 가요톡톡 2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정향숙은 “안녕하세요. 관악FM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라고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너무 더워서 요즘 힘든 것 같아요. 25일까지 장마라고 하던데, 참 습하네요.”라고 덧붙였다.

 

[썸네일 클릭][스튜디오 앞에서] 가수 정향숙

가수 정향숙은 노래 <화무십일홍>에 대해 “꽃 화, 없을 무, 열 십, 붉을 홍으로 옛날에 쓰이던 말인데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열흘 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권세가 아무리 높아도 10년 버티기 힘들 듯, 아름다움도 그렇다 하는 삶의 이치를 전하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사랑에 울던 사람아 사랑으로 웃어나 보자

꽃이 진다고 울고 있지만 새 봄 오면 또다시 피네

붉은 꽃 긴 세월을 갈 수 없는데 백년청춘 가려 하는가

청춘도 떨어진 꽃잎처럼 가는 것이 진리라네

화무는 십일홍 화무는 십일홍 백일홍을 꿈꾸지 마오

 

노래 <화무십일홍> 중

 

가수 정향숙은 “사람이 분수를 알아야지, 과유불급이다. 과욕을 부리면 마음만 상하는 것이다. 세상은 원래 돌고 도는 것이라, 지금 내가 잘 나간다 하더라도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는 뜻이 노래에 담겼다.”라고 설명했다.

 

[썸네일 클릭][스튜디오 앞에서] 가수 정향숙, 가수 이주미

이어 함께 출연한 가수 이주미와의 인연에 대해 “늘 공연도 함께 잘 다니고, 평소에도 자주 만난다. 동생이 있어 참 든든하다.”라고 덧붙였다.

 

가는 듯 오고 오는 듯 가는 것이 세월이라지만

푸르던 봄날은 어느덧 가고 낙엽만 쌓이듯 추억만 쌓였네

그리운 시절 그리운 사람들 지금쯤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

세월에 강물은 저만치 흘러흘러 저무는 인생길에

사랑도 추억도 황혼빛에 젖어드네

 

노래 <황혼> 중

 

가수 정향숙은 노래 <황혼>에 대해 “노랫말을 직접 썼다. 아이들을 다 성장해서 나 자신을 돌아보니 황혼역에 도착해있더라.”라고 말했다.

 

[썸네일 클릭][스튜디오 앞에서] 김시아 DJ, 가수 정향숙, 가수 이주미, 정들레 DJ

이어 “그런 쓸쓸한 마음, 내 길을 정리하고 앞으로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스스로 느끼게 되는 것들의 감정을 담았다. 허무주의는 아니다. 지나온 길을 관조하는 시라고 생각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썸네일 클릭][생방송 중] 가수 정향숙, 가수 이주미, 김시아 DJ, 정들레 DJ

김시아 & 정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2022.07.13.) ‘정향숙’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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