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리의 뮤직카페 with 양승호 (2024.11.07.)

- 시간 : 목요일 5시~6시 생방송

- 진행 : 김보리, 양승호

- 초대손님 : 김종채, 박채연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의 촉망받는 뮤지션, 김종채와 박채연이 김보리의 뮤직카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두 사람만의 음악적 매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각자의 색다른 매력과 뛰어난 실력으로 청취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3학번으로 실용음악과에서 보컬 전공을 하고 있는 김종채는 음반을 내고 공연을 다니며 활동 중이다. 김종채는 자신이 전공하는 실용음악과에 대해 "화성학부터 공연 실습까지 폭넓게 배우고 있다"며, 공연 실습에서는 직접 팀을 꾸려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서는 경험을 쌓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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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종채는 김건모의 명곡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편곡한 무대를 선보이며 가창력과 재치 있는 편곡 실력을 뽐냈다. 그는 "고등학교 때 보컬 선생님과 함께 편곡했던 곡"이라며, 재즈와 스윙의 리듬을 살려 신선한 매력을 더한 무대를 선사했다.

김종채의 친구이자 같은 학번인 박채연은 싱어송라이터 전공으로 자작곡을 만들어 밴드 활동까지 병행하는 열정적인 신예다. 박채연은 이날 방송에서 백예린의 '0310'을 부르며 청아한 음색과 감성 넘치는 표현력으로 첫사랑의 설렘을 노래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무대에서 떨렸지만, 수업을 통해 실력도 늘고 무대에 대한 긴장감도 줄어들었다”며 무대 경험이 쌓이며 성장한 자신을 보여줬다. 또한 평소 인디 음악과 발라드를 좋아해 자작곡의 스타일도 이러한 감성을 담고 있지만, 의외로 락을 즐기는 면모도 공개하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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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라디오에서 즉흥 삼행시로 센스를 뽐내기도 했다. 김종채는 “김밥 먹고 싶다, 종 치기 전에 사러 가야지, 채소 빼주세요”라며 유쾌한 삼행시로 웃음을 자아냈고, 박채연은 “박채연, 채연아, 연어 먹으러 가자”라는 귀여운 응답을 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고등학교와 현재 보컬을 지도해준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각자의 멘토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종채는 고등학교 시절 입시를 도와준 보컬 선생님 오혜진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채연 역시 보컬 선생님 영아 선생님께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백석예대 실용음악과의 기대주인 김종채와 박채연은 "앞으로도 많은 자작곡과 음원 작업으로 팬들과 만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보리의 뮤직카페 with 양승호 (2024.11.07.) 김종채, 박채연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