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이&태윤의 생방송 가요톡톡(2024.11.7.)

-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옥이&태윤

- 초대가수 : 김시현

< 무정한 사람 > , < 하얀고무신 >으로 활동 중인 가수 김시현이 목요일 가요톡톡 2부 게스트로 함께했다.

1993년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아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김시현은 2년 전 < 하얀고무신 > < 당신은 > 두 곡을 발표 후 본격적인 가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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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데뷔 전 사업과 요식업계 간부직으로 오랜 세월 몸담아 온 김시현은 전국노래자랑 무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후의 공백에 대해 회고하며 지난 시간을 토크로 풀어냈다.

이어 어느날 새벽 문득 떠오른 악상에 데뷔곡 <당신은> 가사를 쓰게 되면서 음악의 길로 다시 도전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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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정한 사람 >은 6개월 전 발표한 신곡으로 오랜 세월 함께 한 사랑이 뒤돌아보지 않고 떠나는 이별의 순간을 표현한 곡으로 김시현이 직접 가사를 쓰고, 김진환이 작곡한 곡이다.

특히 김시현 만의 나지막하면서도 허스키한 보이스와 안정된 호흡으로 이별의 아픔을 절절하게 표현해 내 듣는 이들의 가슴을 적시는 곡이다.

그렇게 떠난걸

당신은 원하셨나요

당신과 내 사랑이 이렇게 무너지나요

그 오랜 세월 속에서 쌓아둔 우리 사랑은

먼지 돼 떠나가는 허무한 사랑인가요

당신은 내 마음을 모르시나요

사나이의 자존심 꺾지 마세요

한 번쯤은 돌아볼 줄 알았는데

뒷모습 보이면서 떠나는 당신은 무정한 사람

무정한 사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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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목요 라이브 코너에서 김시현은 조항조의 ‘거짓말’ 남진의 ‘빈잔’ 에 이어 친구가 직접 작사 작곡해 준 앨범 수록곡인 ‘하얀고무신’을 라이브로 준비했다.

김시현은 라이브를 부르는 내내 안정된 호흡과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듣는 이들의 귀를 호강 시키며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수상자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미지 클릭]▶목요일 가요톡톡 초대가수 김시현, 호사랑과 함께

김시현은 방송을 마치며 “오늘 이렇게 관악FM에 와서 두 DJ와 함께 해 즐거운 시간이었고, 제 노래 '하얀고무신' '무정한사람'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미지 클릭]▶목요일 가요톡톡 초대가수 김시현

옥이&태윤의 생방송 가요톡톡(2024.11.7.) ‘김시현 ’ 편은 관악 라디오 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페이스북 관악 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