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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나훈아의 무대 열정과 임영웅의 감성을 담다 | 김보리의 뮤직카페 with 골드

강민건PD | 2024/12/02 16:53

김보리의 뮤직카페 with 골드 (2024.11.28.)

- 시간 : 목요일 5~6시 생방송

- 진행 : 김보리, 골드

-초대손님 : 김주성

 


가수 김주성이 라디오 프로그램 김보리 뮤직카페에 출연하여 그의 음악 여정을 솔직하게 풀어놓았다. 김주성은 트로트만큼 서민들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장르가 없다, 자신이 이 길을 걷게 된 특별한 계기를 이야기했다.


이미지 클릭 ▶ 김보리의 뮤직카페 with 골드 게스트 : 김주성

 

과거 자산관리사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오던 그는 우연히 모임에서 작곡가 윤치웅을 만나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다. 그는 한 모임 자리에서 우연히 노래를 부르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녹음실로 초대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윤치웅 작곡가의 권유로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의 길에 들어섰다. 당시 불렀던 노래는 진성의 안동역에서였으며, 그 순간이 그의 인생을 뒤바꿔 놓았다. 김주성은 서민의 희로애락을 담은 트로트가 제게는 너무도 자연스러웠다고 말했다.

 

김주성의 데뷔곡은 내 이름 석자이다. 그는 이 곡이 처음에는 부끄럽고 어색했지만, 점점 애정이 생겼다, 곡의 가사와 감정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곡이 이름 뒤에 숨어있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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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은 노래를 시작하며 경험한 무대 위의 감동을 생생히 전했다. 3,000명 앞에서 노래를 부른 경험을 떠올리며, “내 목소리 한마디에 숨을 죽이는 관객들의 반응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때 느낀 희열이 자신을 더욱 이 길로 이끌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가수로서 꿈을 이루었고, 관뚜껑에 못이 박히기 전까지는 계속 노래하겠다며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주성은 존경하는 가수로 임영웅과 나훈아를 꼽았다. 그는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와 나훈아의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특히 나훈아의 무대 열정과 완벽함을 본받고 싶다며 그분의 프로페셔널함은 항상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김주성은 임영웅은 트로트 뿐 아니라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며 그를 리스펙하는 이유를 밝혔다.

 

노래 외에도 김주성은 삶의 고충과 희망을 솔직히 나누었다. 자산관리사로서의 경력을 뒤로 하고 가수의 길을 선택한 그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통해 행복을 찾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과거에는 물질적으로 안정적이었지만, 지금은 마음이 더 행복하다, “성공의 정의는 이미 꿈을 이룬 지금 이 순간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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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김주성은 사랑이 이런 건가요라는 곡도 선보이며 또 한 번 그의 매력을 발산했다. 감미로운 음색과 진솔한 감정을 담아 부른 이 곡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방송 말미에 그는 앞으로도 트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로애락을 전하고 싶다, 새로운 앨범 준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주성은 노래를 통해 자신을 찾고, 삶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여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음악이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하길 기대해본다.

 

김보리의 뮤직카페 with 골드 (2024.11.28.) 김주성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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