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을 맞은 5월 15일, 김새빛, 양승호의 뮤직카페가 특별한 라디오 드라마로 문을 열었다.

"어릴 적엔 무섭기만 했던 선생님,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그분은 가장 따뜻한 선생님이었다"는 멘트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으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김새빛,양승호의 뮤직카페 - '박주은 감독', 배우 강인기

이날 뮤직카페에는 독립영화 ‘탈주의 동물기’를 연출한 박주은 감독과 배우 강인기가 출연해 영화 이야기를 들려줬다. 영화는 인간의 욕망과 허상을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동물적 본능과 인간의 모습을 절묘하게 빗댄 스토리를 담고 있다.

김새빛,양승호의 뮤직카페 - '박주은 감독, 배우 강인기'

강인기 배우는 뱀 캐릭터 ‘장배무’를 맡아 뱀의 습성과 행동을 연구하며 캐릭터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뱀은 배고플 때만 먹는다”는 말로, 절제된 욕망과 생존 본능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새빛,양승호의 뮤직카페 - '배우 강인기 '

박주은 감독은 영화에 대해 “조금은 난해할 수 있지만, B급 감성을 이해하고 보면 더 재미있게 다가올 것”이라고 소개하며, “버텨보자”는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새빛,양승호의 뮤직카페 - '박주은 감독'

특히, 영화 속에서는 배우 고우리의 인상적인 연기와 반전 결말이 관객들의 흥미를 더한다고 소개됐다. 현재 영화는 왓챠, 웨이브, 티빙, IP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새빛,양승호의 뮤직카페 - '박주은 감독, 배우 강인기'

※ 박주은 감독, 강인기 배우가 나온 방송은 관악FM 앱과 팟빵에서 다시 들을 수 있으며, 유튜브 관악FM 채널에서도 보이는 라디오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