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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미·차라준, ‘가요톡톡’서 음악과 고향 이야기로 물든 목요일 라이브[가요톡톡-목]

김새빛 | 2025/08/22 17:33

■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2025.08.14.)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진행 : 옥이, 태윤
초대게스트 : 김지미, 차라준

가수 김지미와 차라준이 14일 낮 방송된 관악FM ‘가요톡톡’ 2부 라이브 코너에 출연해 각자의 음악 인생과 진솔한 사연, 그리고 고향 사랑을 나누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차라준,김지미

김지미는 자신을 “찌미찌미 김지미”라며 유쾌하게 소개한 뒤, 타이틀곡 ‘집시’의 사연을 전했다. 이 곡은 김병헌 작사, 김인철 작곡의 작품으로, 가사 속 방랑과 열정이 가수의 삶과 닮아 있어 마음을 빼앗겼다고 한다. 그러나 처음에는 다른 가수에게 갔다가 인연처럼 다시 김지미에게 돌아왔다. 그는 “돌아온 순간 ‘이건 내가 해야 할 노래’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웃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차라준,김지미

라이브로 선보인 ‘집시’ 무대는 특유의 화통한 창법과 시원한 발성이 돋보였고, 진행자들로부터 “국악을 전공한 듯 힘 있는 소리”라는 칭찬을 받았다. 이어 두 번째 무대 ‘화려한 외출’에서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전환, 폭넓은 매력을 발산했다.


전라남도 완도 출신인 차라준은 고향 홍보곡 ‘보물섬 완도’를 첫 곡으로 들려줬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전복, 미역, 김, 매생이 등 해조류 양식 일을 도우며 자란 경험을 털어놓으며 “특산물 판매가 지역민들의 생계와 직결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차라준,김지미

또한 “완도는 12개의 면이 모두 보물섬”이라며 섬마다의 특산물과 매력을 소개했고, 대표 전복 산지인 노화도를 비롯해 흑염소와 매생이로 유명한 약산면 이야기를 덧붙였다. 방송 중에는 전복과 완도의 다양한 먹거리 이야기가 이어져 스튜디오가 마치 완도 특산물 홍보 현장이 된 듯했다.


차라준은 ‘천사 같은 당신’, ‘유정천리’ 등 자신의 대표곡도 선보이며 다양한 색깔의 무대를 꾸몄다. 특히 ‘천사 같은 당신’은 작곡가 정종택이 유언처럼 남긴 곡이라고 소개하며, 가창 중 감정이 북받쳐 힘들었던 기억을 전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차라준,김지미

두 사람은 서로의 무대를 응원하며 ‘전복 사랑’으로 묶인 유쾌한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김지미는 “히트곡이 없는 가수들에게도 홍보 기회를 주는 ‘가요톡톡’에 늘 감사하다”며 애청자들의 사랑을 부탁했고, 차라준은 “노래를 통해 고향 완도를 널리 알리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차라준,김지미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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