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금지원과 명진아가 19일 관악FM ‘가요톡톡’에 출연해 인생과 음악을 오가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정인걸,화영의 가요톡톡 - 금지원,명진아
이날 방송에서 금지원은 대표곡 ‘천년학’을 비롯해 트로트 무대에 서게 된 사연을 전했다. 그는 젊은 시절 ‘주부가요열창’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지만, 당시 가족의 반대로 가수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금지원은 “남편이 반대해 노래를 접었지만, 지금은 마음껏 노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감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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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2008년 발표한 ‘천년학’이 전국노래자랑과 방송 무대에서 알려졌지만 코로나로 활동이 주춤했다”며, 최근 버스킹 공연과 방송 무대를 통해 다시 활발히 활동 중임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년학’과 더불어 라이브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열창해 깊이 있는 목소리와 감성으로 청취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인걸,화영의 가요톡톡 - 금지원,명진아
명진아는 히트곡 ‘정 때문에’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노래 ‘고창에서 왔어요’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김현 작사가와 장춘식 작곡가의 편곡으로 완성된 곡”이라며 “정이라는 단어가 가진 묘한 힘이 사람들에게 공감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날 그는 신곡 ‘사나이’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힘 있는 가창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곡은 송만기 작곡가가 건넨 작품으로, 남자들의 애환과 대기만성을 담은 가사로 청취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현장에서 쏟아진 응원 댓글과 박수에 “가수는 박수를 먹고 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인걸,화영의 가요톡톡 - 금지원,명진아
방송에서 두 가수는 서로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명진아는 “금지원은 볼수록 매력 있는 가수”라며 칭찬을 이어갔고, 금지원 역시 “명진아 선배님의 무대는 늘 든든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즉석에서 이름 삼행시를 주고받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인걸,화영의 가요톡톡 - 금지원,명진아
금지원은 “앞으로는 더 자주 청취자와 소통하고 제 노래 ‘천년학’, ‘추억 속의 당신’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명진아 역시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무대에 서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라며, 후배 가수들에게 “바닥부터 무대를 경험하며 노래를 알려야 한다”고 조언을 전했다.

정인걸,화영의 가요톡톡 - 금지원,명진아
이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