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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의 여왕’ 임부희, ‘거울같은 사랑’ 선사…제자 정다라, 자작곡 ‘같이가자 친구야’로 화답 [가요톡톡-수]

민철홍PD | 2025/08/27 18:44

■ 마이클창&레몬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5.08.20.)

- 시간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마이클창&레몬
- 초대가수 : 임부희, 정다라



가수 임부희와 정다라가 관악FM ‘가요톡톡’에 출연해 음악과 인연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전하며 청취자들을 매료시켰다.


두 사람은 각자의 무대를 통해 삶과 예술, 그리고 노래가 주는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미지 클릭 ▶ 수요일 가요톡톡에 출연한 가수 임부희와 정다라(왼쪽부터)


임부희는 이날 ‘라이브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답게 폭발적인 성량과 깊은 감정선을 드러냈다.


그는 대표곡 ‘거울같은 사랑’을 부르며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내가 웃어야 거울도 웃는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함께 즐겁고 건강하게 살다가 같이 가자”는 진솔한 철학을 더해 청취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어 선보인 ‘추억의 청평호’는 1990년대 발표된 곡으로, 일본어 가사를 덧붙여 부를 계획도 있었는데 “아직 연습을 못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미지 클릭 ▶ 방송중 열창하는 임부희


오랜만에 무대에서 들려준 노래는 여전히 녹슬지 않은 그의 기량을 증명했고, 진행자들도 그의 노래를 연이어 칭찬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이어서 부른 ‘여자는 피리처럼’은 묻혀 있던 명곡으로, 정경천의 편곡이 더해진 노래다.


임부희는 이 곡에 대해 “널리 알려지지 못해 아쉬워서 다시 불렀다”고 전했는데, 노래가 시작되자 진행자와 정다라가 즉석에서 따라 부를 만큼 감흥을 주며 현장의 공기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미지 클릭 ▶ 방송 후 포즈를 취한 임부희


한편, 정다라는 화가이자 가수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강원도 동해 묵호등대 아래 갤러리 겸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 10대 시절부터 노래에 대한 꿈을 품어왔다.


“17살 무렵 오아시스레코드 오디션에 합격했지만 사정으로 데뷔하지 못했다”고 회상한 그는, 약 20년 전 임부희에게 지도를 받으며 사제 인연을 맺었다.


정다라는 임부희와의 만남이 자신감을 북돋아 노래를 본격적으로 이어가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미지 클릭 ▶ DJ 마이클창, 레몬과 방송중인 임부희와 정다라


그가 직접 작사·작곡한 ‘같이가자 친구야’는 오랜 부부 생활에서 얻은 깨달음을 담은 곡이다.


“간섭하지 말고 친구처럼 살자”는 소박하면서도 깊은 메시지가 담겨,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안겼다.


이미지 클릭 ▶ 방송중 열창하는 정다라


이어 부른 ‘우중의 여인’에서는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원곡의 매력을 새롭게 해석했고, 진행자들은 “원곡 못지않게 훌륭하다”, “목소리가 정말 좋다”며 극찬했다.


자작곡 ‘걱정하지마 보고픈 사람’ 역시 주목을 받았다. 정다라는 “멀리서 마음속에 두고 있는 그리운 사람에 대한 노래로 10분 만에 친구와 함께 만든 곡”이라고 소개했다.


짧은 시간 안에 완성된 곡임에도 진솔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그만의 예술적 감각과 감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됐다.


이미지 클릭 ▶ 방송 후 포즈를 취한 정다라


방송 말미, 임부희는 “한 곡이라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는 것이 소원”이라며 진심 어린 바람을 전했고, 정다라는 “70이 넘었지만 음악·미술·작곡·작사·시를 즐기며 남은 생을 열심히 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두 사람의 무대는 인생과 예술이 만나 만들어낸 특별한 순간이었다. 노래 한 곡 한 곡이 관악FM 스튜디오를 울리며, 청취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감동을 선사했다.


이미지 클릭 ▶ 방송 후 DJ 마이클창, 레몬과 포즈를 취한 임부희와 정다라


임부희와 정다라가 출연한 ‘마이클창&레몬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5.08.20.)’ 편은 관악FM 앱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으며, 유튜브 관악FM 채널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도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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