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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패밀리 송란·이재영, ‘가요톡톡’서 옛 가요 메들리+민요까지…“전통 가요 지킴이로 역사 쓰겠다”[가요톡톡-목]

김새빛 | 2025/09/11 19:17

■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2025.09.11.)
시간 : 낮 12시~2시 생방송
진행 : 옥이, 태윤
초대게스트 : 송란, 이재영

관악FM ‘가요톡톡’ 2부에 송패밀리의 송란과 이재영이 출연해 라이브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은 듀엣 신곡 ‘진실 없는 사람’ 이야기를 시작으로, 옛 가요 메들리와 즉석 민요까지 선보이며 “전통 가요 지킴이”라는 슬로건을 무대 위에서 증명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송란,이재영

송란은 ‘진실 없는 사람’에 대해 “좋아하면서도 헤어져야 하는 씁쓸한 사랑을 담았다. 애절하지만 가사는 재치 있게 콕콕 찍었다”고 소개했다. 두 진행자는 “뻔한 레퍼토리 속 보이는 진심을 비트는 가사가 귀에 꽂힌다”, “몇 번만 들어도 멜로디가 저절로 나온다”고 호응했다.


이날 두 사람은 ‘울리는 경부선’ ‘말리포 사랑’ 등을 잇달아 엮은 옛 가요 메들리를 들려주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현장에서 견학 온 학생들의 박수와 엄지척이 이어지자 송란은 “묻혀 있던 옛 노래를 다음 세대에 연결하는 게 우리의 의미”라며 전통 가요 보급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송란,이재영

개인 무대도 이어졌다. 송란은 솔로 7집 수록곡 ‘엄마의 옷장’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따뜻한 기억을 전했고, 진행진은 “제목만 들어도 감정이 올라온다”며 공감했다. 이재영은 솔로곡 ‘비 내리는 서울역에서’를 소개하며 “올해 앨범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즉석 라이브의 백미는 민요였다. 일본 활동 당시 신민요를 접했다는 이재영은 ‘태평가’ 맛보기 가창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고, 송란은 “엔터테이너로서 장르 스펙트럼을 더 넓히고 싶다”며 국악 협업 가능성도 내비쳤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송란,이재영

두 사람은 다음 행보도 귀띔했다. “1930년대부터 80년대 초까지의 옛 노래를 방송용으로 재편집해 연작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듀엣 신작 ‘물새야 왜 우느냐’를 1절·2절 솔로와 혼합 키로 구성한 새로운 방식으로 준비 중임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송패밀리는 “예쁘게 봐주시고, ‘엄마의 옷장’ ‘진실 없는 사람’ ‘비 내리는 서울역에서’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진행진은 “전통 가요 계승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가고 있다. 자주 만나자”고 응원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송란,이재영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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