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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톡톡’ 문옥화,양재동, 라이브로 꽉 채운 55분… 삶이 묻어나는 허스키 보이스와 따뜻한 미성의 만남 [가요톡톡-월]

김새빛 | 2025/10/25 10:21

■ 켈리&최종현의 가요톡톡 (2025.10.13.)
시간 : 오후 12시~2시(생방송)
진행 : 켈리, 최종현
초대게스트 : 문옥화, 양재동

관악FM ‘가요톡톡’ 2부가 10월 13일 라이브 무대로 공기를 달궜다. 허스키 보이스의 힘과 연륜을 지닌 문옥화, 안정적인 미성과 단단한 호흡의 양재동이 나란히 출연해 서로 다른 색의 트롯을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켈리,최종현의 가요톡톡 - 문옥희,양재동

먼저 무대를 연 문옥화는 작사·작곡가 남석현의 ‘밤새’를 통해 특유의 성량과 호소력을 드러냈다. “밤무대 MC로 시작해 90년대에 1집을 낸 뒤 7집까지 냈다”는 경력을 소개하며, 오랜 무대 경험에서 묻어나는 농담과 즉흥성이 라이브의 재미를 더했다. 이어 영탁의 ‘한량가’를 문옥화만의 ‘뽕짝’ 감성으로 재해석했고, 우설민 원곡 ‘같이 가자’ 커버로 에너지를 한 번 더 높이며 “무대에선 직진!”이라는 진행진의 감탄을 이끌었다.

켈리,최종현의 가요톡톡 - 문옥희,양재동

양재동은 2016년 늦깎이 데뷔 배경과 복지관·요양원 등에서의 봉사 무대를 들려주며 “어머님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노래한다”고 밝혔다. 2019년 KBS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최고 인기상 에피소드도 소개됐다. 라이브로 선보인 ‘동그라미 사랑’(2018)은 잔잔한 비음과 탄탄한 호흡이 돋보였고, 가을 정취에 맞춘 나훈아의 ‘고향역’에서는 선명한 도입과 흔들림 없는 음정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마지막 곡 한세일 원곡 ‘모정의 세월’에선 ‘효’의 정서를 담아 묵직한 울림을 남겼다.

켈리,최종현의 가요톡톡 - 문옥희,양재동

이날 켈리와 최종현은 두 사람의 대비되는 보이스를 균형 있게 비추며, 문옥화의 관록과 양재동의 성실함이 만들어낸 공통분모‘무대에 대한 진심’을 자연스럽게 끌어냈다.

켈리,최종현의 가요톡톡 - 문옥희,양재동

 방송 말미에는 두 사람이 “청취자 여러분께 감사와 행복을 전한다”고 인사하며 다음 라이브를 기약했다.

켈리,최종현의 가요톡톡 - 문옥희,양재동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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