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이와 태윤이 진행하는 관악FM ‘가요톡톡’ 목요일 2부에 가수 방수정과 슈가맘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와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새빛,양승호의 뮤직카페 - '방수정,슈가맘'
이날 방송은 방수정의 신곡 ‘무정한 꼬마’로 문을 열었다. 전지현 작곡가의 곡으로, 방수정은 “처음엔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여러 번 들을수록 마음에 와 닿았다”며 “특히 어머니가 이 노래를 들으시고 ‘이거 된다’ 하시며 응원해주셨다”고 웃어 보였다.
방수정은 민요와 트로트를 오가며 활약 중이다. “민요 발음이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가요도, 민요도 다 어렵다”며 “허스키한 목소리로 나만의 색깔을 찾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아쟁 연주에 맞춰 ‘무정한 꼬마’를 새롭게 구성해보고 싶다”고 밝혀 앞으로의 무대 변화를 예고했다.

김새빛,양승호의 뮤직카페 - '방수정,슈가맘'
또한 이날 그녀는 전지현 작곡의 ‘인생가’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사람마다 사는 방식은 다르지만, 결국 웃으며 사는 게 최고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깊이 있는 허스키 보이스와 리듬감 있는 창법이 어우러져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슈가맘은 자신의 자작가사곡 ‘뒷모습은 아가씨’를 열창했다. 그는 “나이를 먹어도 외적인 아름다움과 내적인 여유를 함께 간직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겉모습은 아가씨 같아도 속은 인생의 깊이를 지닌 여인이라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김새빛,양승호의 뮤직카페 - '방수정,슈가맘'
슈가맘은 “곡은 미국에 있는 남동생이 썼고, 가사는 내가 직접 썼다”며 “아가씨와 아줌마를 잇는 말로 ‘아줌씨’라는 단어를 썼는데, 발음의 리듬이 좋아 그대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화려한 레스토랑보다 따뜻한 국밥집이 어울린다”는 재치 있는 가사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가득 채웠다.
또한 미국 아틀란타에서의 생활을 언급하며 “결혼 후에도 한국말로 소통하다 보니 남편의 한국어 실력이 오히려 늘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새빛,양승호의 뮤직카페 - '방수정,슈가맘'
이어 슈가맘은 감성 발라드 ‘천상재회’를 부르며 한층 진지한 분위기로 전환, 청취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마지막에는 방수정이 장윤정의 ‘세워라’를 열창하며 2부의 문을 닫았다.
마지막 인사에서 방수정은 “두 번째 출연이라 더 편안했다.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무정한 꼬마’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고, 슈가맘은 “화려한 중년으로 살고 싶다. 관악FM 덕분에 행복했다”고 전했다.

김새빛,양승호의 뮤직카페 - '방수정,슈가맘'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