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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상각 곽종목의 세월·미뇨가수윤주희의 새 결…화영·오은영 ‘가요톡톡’이 잇는 세대의 노래 [가요톡톡-화]

김새빛 | 2026/01/29 01:30

■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2026.01.20.)

시간 : 낮 12시~오후 2시 생방송

진행 : 화영, 오은영

초대게스트 : 곽종목, 미뇨가수 윤주희

관악FM ‘가요톡톡’ 화요일 2부에는 포크 음악의 역사와 함께해 온 곽종목과, 전통 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미뇨가수 윤주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세대를 잇는 음악 이야기를 풀어냈다. 화영과 오은영은 “한 무대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조합”이라며 두 사람을 소개했고, 방송 초반부터 웃음과 음악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곽종목,미뇨가수윤주희

먼저 이야기를 꺼낸 곽종목은 캠퍼스 밴드 건아들 활동부터 최근 솔로 앨범까지의 흐름을 돌아보며 음악 인생을 풀어냈다. 그는 신곡 ‘떡삼각(떡상각)’에 대해 “나이가 들수록 다시 한 번 힘을 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결과를 미리 정해두기보다 지금을 충실히 살다 보면 좋은 날이 온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들려준 ‘사랑한다면’에서는 세월이 쌓인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화영은 “말하지 않아도 시간이 들리는 노래”라고 평했고, 오은영 역시 “이야기가 있는 목소리”라며 공감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곽종목,미뇨가수윤주희

윤주희는 ‘미뇨가수’라는 활동명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민요를 기반으로 한 자신의 음악 세계를 소개했다. 그는 ‘하염없이 바라보네’, ‘만나보겠네(몽금포타령)’를 통해 서도민요 특유의 선율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 윤주희는 “MR보다는 밴드와 함께 호흡하는 무대가 좋다”며 “민요도 지금의 언어로 충분히 살아 숨 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종목은 그의 무대에 대해 “국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든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곽종목,미뇨가수윤주희

두 사람은 음악을 대하는 태도에서는 묘한 공통점을 드러냈다. 곽종목은 “후반부 인생일수록 노래에 담고 싶은 이야기가 더 많아진다”고 했고, 윤주희는 “전통을 그대로 두기보다, 지금의 감각으로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화영은 “세대는 다르지만 결국 같은 질문을 하고 있는 음악”이라며 두 사람의 대화를 정리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곽종목,미뇨가수윤주희

방송 중에는 즉석 삼행시와 라이브 방송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곽종목은 특유의 여유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윤주희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채웠다. 보이는 라디오 댓글창에는 “이 조합 의외로 너무 좋다”, “세대가 다르지만 귀가 편안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곽종목,미뇨가수윤주희

마지막으로 곽종목은 “지금 이 나이에 다시 신인 같은 마음으로 노래하고 있다”고 말했고, 윤주희는 “올해는 공연과 음반 작업을 병행하며 더 많은 무대를 만나고 싶다”며 계획을 전했다. 오은영은 “오늘은 세월과 새로움이 동시에 흐른 시간”이라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곽종목,미뇨가수윤주희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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