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2026.02.03)
시간 : 오후 12시~2시
진행 : 화영, 오은영
초대게스트 : 오서영, 오투
관악FM ‘가요톡톡’ 2부에 클래식과 힙합, 전혀 다른 음악 세계를 가진 두 아티스트가 동시에 출연해 색다른 조합을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는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이자 가수 오서영, 그리고 관악 출신 래퍼 오투가 게스트로 나서 각자의 음악 세계와 무대 뒤 이야기를 풀어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오서영,오투
오서영은 콘트라베이스 연주와 노래를 함께하는 독특한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클래식 전공자로 활동하던 그는 SNS를 통해 재즈 베이시스트이자 보컬인 에스페란자 스팔딩의 무대를 접한 뒤, 연주와 노래를 동시에 하는 아티스트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블베이스를 연주한 지는 약 19년 차로, 클래식·재즈를 거쳐 트로트까지 장르를 확장해 왔다는 점도 직접 전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오서영,오투
이날 방송에서는 오서영이 코러스로 참여한 곡 ‘처음 마주하는 감정’을 소개하며, 밴드 ‘사거리 그 오빠’와의 인연도 언급했다. 이어 라이브로 선보인 트로트 ‘막걸리 한 잔’ 무대에서는 트로트를 정식으로 배우며 노래 강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클래식과 재즈, 트로트를 오가며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에 진행자와 청취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오서영,오투
오투는 이름에 담긴 의미부터 밝혔다. 서울 지역번호 ‘02’에서 착안해 ‘서울을 대표하겠다’는 뜻으로 활동명을 정했다는 설명이다. 무대 위에서는 래퍼이자 퍼포머로, 무대 밖에서는 강의와 교육 활동을 병행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이중적인 모습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오서영,오투
오투는 직접 만든 곡 ‘짜증 나’를 소개하며 “귀엽게 감정을 풀어낸 노래”라고 설명했고, 이어 ‘시가렛’을 통해 사랑을 중독에 비유한 음악적 시도도 전했다. 랩과 보컬을 넘나드는 음색 변화에 진행자들은 “노래할 때와 말할 때의 목소리가 전혀 다르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오서영,오투
방송 말미에는 두 아티스트 모두 청취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음악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클래식 콘트라베이스와 힙합 랩이라는 이질적인 장르가 한 프로그램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날 방송은 ‘가요톡톡’ 2부만의 색다른 매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오서영,오투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