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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와 목소리가 만났다… 나두리·야생마, ‘가요톡톡’서 진짜 라이브 [가요톡톡-금]

김새빛 | 2026/02/11 19:16

■ 생방송 가요톡톡 (2026.02.06.)

시간 : 낮 12시~오후 2시

진행 : 임문일, 최상아

초대게스트 : 나두리, 야생마

설 명절을 하루 앞둔 이날, <가요톡톡> 2부는 시작부터 끝까지 라이브 무대로 채워진 특집 같은 시간이었다. 임문일과 최상아의 진행으로 꾸며진 방송에는 가수 나두리와 그룹 야생마가 출연해, 스튜디오를 작은 공연장으로 만들며 설 전야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나두리,야생마

첫 무대는 나두리의 ‘둘이 사랑’이었다. 나두리는 이 곡이 사실 듀엣곡이라는 점을 직접 소개했고, 방송을 통해 기타리스트 권호영의 목소리가 더해진 버전이 공개되며 곡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임문일은 “듀엣으로 완성되니 노래의 색이 훨씬 살아난다”며 곡의 완성도를 짚었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나두리,야생마

이어 야생마는 ‘벌써 나를 잊으셨나요’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깊이 있는 보컬과 연륜이 묻어나는 사운드를 들려줬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신곡 ‘사랑은 하리케인’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야생마는 곡 제목과 발음에 담긴 의미를 직접 설명하며, 새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나두리,야생마

중반 이후에는 음악 인생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기타리스트 권호영의 연주력이 자연스럽게 조명됐다. 오랜 시간 음악과 함께해온 이들의 호흡은 라이브 무대 곳곳에서 드러났고, 임문일은 “연습이 아니라 몸에 밴 음악”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나두리,야생마

나두리는 이어 ‘옹이’, ‘내 사랑 울보’를 연달아 부르며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감정 표현을 선보였다. 국악을 거치며 만들어진 목소리에 대해 스스로는 아쉬움을 전했지만, 출연진들은 “그 자체가 나두리만의 매력”이라며 공감했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나두리,야생마

후반부에는 야생마의 ‘잠자리’, ‘이별 없는 시간’까지 더해지며 사실상 미니 콘서트에 가까운 구성이 완성됐다. 임문일은 “오늘만큼 라이브가 많았던 방송이 있었나 싶다”고 말했고, 출연진 모두 설 명절을 앞두고 의미 있는 무대였다고 입을 모았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나두리,야생마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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