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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68호 유이란, ‘가요톡톡’서 진짜 이야기와 라이브로 채운 한 시간 [가요톡톡-월]

김새빛 | 2026/02/11 19:16

■ 생방송 가요톡톡 (2026.02.09.)

시간 : 낮 12시~오후 2시

진행 : 켈리, 조하도

초대게스트 : 유이란

관악FM <가요톡톡> 2부에는 싱어송라이터 유이란이 출연해, 노래와 삶을 오롯이 담아낸 진솔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유이란의 음악 인생을 따라가는 토크와 라이브 무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한 편의 이야기처럼 흘러갔다.

켈리,조하도의 가요톡톡 게스트:유이란

이날 켈리와 조하도는 유이란의 이름에 담긴 의미부터 이야기를 꺼냈다. 유이란은 “10년 전 사주를 보러 갔다가 ‘노래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어르신이 지어준 이름”이라며, 지금의 자신과도 잘 맞는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두 진행자는 “이름처럼 정말 유일한 목소리”라며 공감을 보탰다.

켈리,조하도의 가요톡톡 게스트:유이란

유이란은 JTBC <싱어게인> 시즌1에 출연하며 ‘68호 가수’로 불리게 된 사연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라이브 무대 중 취객이 던진 언더락 잔에 맞을 뻔했던 경험을 계기로 붙게 된 슬로건이었지만, 그는 “그 아픔 덕분에 지금의 노래와 이야기가 생겼다”며 담담하게 돌아봤다.


이날 첫 라이브로 선보인 ‘68호의 노래’는 유이란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다. 그는 “삑사리까지도 나의 모습이라 생각해 그대로 담았다”며 내추럴한 음악관을 전했고, 노래가 끝난 뒤 스튜디오는 한동안 여운에 잠겼다. 켈리는 “밤에 혼자 들으면 눈물 날 노래”라며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켈리,조하도의 가요톡톡 게스트:유이란

이어진 무대에서는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칠갑산’과 정수라의 ‘어느 날 문득’을 통해 폭넓은 음악 세계를 보여줬다. 조하도는 “이 노래들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게 쉽지 않다”며 유이란의 내공을 짚었다.


방송 말미 유이란은 “버티는 게 이기는 것”이라는 자신의 모토를 전하며, 앞으로 유튜브 활동과 앨범 작업에도 다시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켈리는 “메이저한 소리 안에 마이너한 감성을 가진 가수”라며 유이란의 음악을 정리했고, 조하도 역시 “노래로 사람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켈리,조하도의 가요톡톡 게스트:유이란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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