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최승일의 봉사리 팝스 (2026.02.12.)
시간 : 목요일 오후 8시
진행 : 하루, 최승일
초대게스트 : 정소요
관악FM ‘하루·최승일의 봉사리 팝스’에 싱어송라이터 정소요가 출연해 진솔한 토크와 어쿠스틱 라이브 무대로 한 시간을 가득 채웠다.

이날 방송은 빅뱅의 ‘하루하루’로 문을 열며 프로그램 3주년을 앞둔 소회를 전했다. 이어 등장한 정소요는 “곡을 쓰고 노래하는 정소요”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차분한 분위기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과거 ‘우주소요’ 팀 활동 당시 사용하던 ‘소요’에서 성을 붙여 ‘정소요’로 활동하게 된 배경도 밝혔다. 그는 “발음이 더 또렷해지고, 제 색깔이 분명해진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발매한 ‘니가 내려’가 전국 매장에서 7천 회 이상 재생됐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정소요는 “숫자보다 매장에서 흘러나왔다는 게 신기하고 감사했다”며 함께 작업한 동료들과 기쁨을 나눈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버스킹 경험을 언급하며 “떠나는 사람보다 끝까지 남아 들어주는 사람을 보게 됐다. 그분들이 제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정소요는 ‘색연필’, ‘가장 잘한 일’, ‘니가 내려’까지 총 3곡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기타 한 대로 꾸민 무대는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성을 전했다. 특히 가족 이야기를 담은 ‘색연필’은 청취자 요청으로 준비한 곡으로,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 그는 “올해 가장 잘한 일은 릴스를 시작한 것”이라며 새로운 시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싱글 발표는 잠시 멈추고, 어쿠스틱 감성의 곡들을 모은 EP를 준비해보고 싶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한편 ‘하루·최승일의 봉사리 팝스’는 매주 수요일 유튜브 라이브, 목요일 오후 8시 관악FM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