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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부부 김선정·김동해, 웃음으로 시작해 감동으로 마무리…[가요톡톡-화]

김새빛 | 2026/02/26 09:47

■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2026.02.24.)

시간 : 낮 12시~오후 2시 생방송

진행 : 화영, 오은영

초대게스트 : 김선정, 김동해

관악FM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2부에 개그맨 부부 김선정과 김동해가 출연해 스튜디오를 웃음과 진심으로 가득 채웠다. 등장부터 유쾌한 입담으로 DJ들과 티키타카를 펼친 두 사람은, 예능감은 물론 진솔한 인생 이야기까지 풀어내며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개그맨 김선정,김동해

이날 방송에서 김선정은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하던 당시를 회상했다.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던 오디션 비하인드와, 뮤지컬 배우를 꿈꾸던 시절 ‘피터팬’ 공연에서 악어 역할을 맡았던 일화를 전하며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직업이 나와 잘 맞는다는 걸 그때 깨달았다”고 밝혔다. 공채 타이틀 하나만으로도 기회가 많았던 당시 분위기와, 가족들의 응원 속에 최종 합격했던 순간의 벅찬 감정도 함께 전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개그맨 김선정,김동해

부부의 러브스토리 역시 화제였다. 김선정은 소개팅 앱을 통해 김동해를 만나 결혼에 이르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첫 만남 전 “사실 100kg이 넘는다”고 먼저 고백했던 김동해의 진솔함, 화장실 앞에서 기다려주던 배려, 긴장한 채 주문하던 모습에서 느낀 진정성 등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였다고 밝혔다. 김동해는 짧지만 확실하게 “처음 봤을 때 예뻤다. 사랑한다”고 답하며 특유의 직진 고백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개그맨 김선정,김동해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라이브 무대였다. 김선정은 2016년 발표한 자작곡 ‘선정송’을 열창했다. 39세 무명 개그우먼 시절의 고민과 결혼에 대한 갈망, 스스로를 다독이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담담한 가사와 맑은 음색이 어우러지며 감동을 자아냈다. “눈물보다 웃음을 선택하겠다”는 가사는 청취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개그맨 김선정,김동해

이어 김동해는 트로트곡 ‘착각 인생’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묵직한 저음과 힘 있는 무대로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린 그는 특유의 유행어 “사랑해요”로 무대를 마무리하며 박수를 받았다. 두 사람은 개그맨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가수로서의 실력도 충분히 입증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개그맨 김선정,김동해

방송 말미, 김동해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고, 김선정은 “웃음으로 시작해 감동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했다. 댓글로 함께해 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영과 오은영 역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해준 멋진 부부”라며 응원을 보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개그맨 김선정,김동해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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