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2026.03.17.)
시간 : 낮 12시~오후 2시 생방송
진행 : 화영, 오은영
초대게스트 : 조재권, 댄싱플라워 이주형
관악FM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3월 17일 방송에는 가수 조재권과 댄싱플라워 이주형이 출연해 서로 다른 결의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두 사람은 각자의 음악 세계를 풀어내며 트로트와 밴드 감성이 공존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조재권,댄싱 플라워 이주형
먼저 조재권은 박달가요제 창작곡으로 입상하며 가수 활동의 출발점이 된 ‘청풍연가’를 소개했다. 조재권은 충주댐 건설로 고향이 물속에 잠겨버린 수몰 이주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고, 무대에서는 한국적인 정서와 포크, 트로트 감성이 어우러진 깊은 보이스로 곡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1988년 통기타 라이브로 음악을 시작해 2009년 음반을 발표했다고 밝히며, 트로트보다 포크와 록 스타일을 더 좋아했다고 전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조재권,댄싱 플라워 이주형
또 조재권은 “트로트로는 젊은 친구들을 따라갈 수 없다”며 자신만의 길을 찾게 됐다고 말했고, 지난해 발표한 신곡 ‘자네’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한 달음에 달려와 술 한잔 나눌 친구에 대한 마음을 담아냈다. 최근 10주년 콘서트를 열었던 일도 함께 언급하며, 찾아와 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조재권,댄싱 플라워 이주형
댄싱플라워 이주형은 영문학과에 진학했지만 방황 끝에 기타를 잡게 됐고, 결국 실용음악의 길로 들어섰다고 밝혔다. 영문학과는 졸업이 아닌 중퇴라고 직접 바로잡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올해 1월 발표한 신곡 ‘남의 얘기’를 소개하며, 청춘이 어느 순간 남의 이야기처럼 느껴졌던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라이브 무대에서는 차분한 말투와 달리 강한 몰입감과 섬세한 감성으로 곡을 풀어냈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조재권,댄싱 플라워 이주형
이주형은 밴드 활동을 하다 솔로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했다. 자신이 음악적으로 리딩을 많이 하다 보니 멤버들을 힘들게 한 것 같아 홀로 서기를 택했다고 털어놨고, 함께했던 멤버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또 나훈아의 ‘흥’ 코러스에 참여했고, ‘테스형!’ 발표 당시 KBS 교향악단에 전달될 악보 작업에도 참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라이브로 ‘숨자’를 선보이며 달달한 분위기의 사랑 노래를 들려줬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조재권,댄싱 플라워 이주형
이날 방송은 조재권의 묵직한 감성과 댄싱플라워 이주형의 섬세한 밴드 감성이 나란히 펼쳐지며,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의 재미를 전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화영,오은영의 가요톡톡 - 조재권,댄싱 플라워 이주형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