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8일 방송된 관악FM ‘최종현, 지은숙의 가요톡톡’ 2부에는 가수 심하정과 김다애가 출연해 각자의 개성이 또렷한 무대와 진솔한 입담으로 청취자들과 만났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아끼는 언니·동생 같은 친분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방송 내내 편안한 호흡을 이어갔다.

최종현,지은숙의 가요톡톡 - 심하정,김다애
이날 먼저 스튜디오를 찾은 심하정은 타이틀곡 ‘처음엔 몰랐었네’를 소개하며 2부의 문을 열었다. 그는 “많이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인사한 뒤 라이브로 곡을 들려주며 차분하면서도 구성진 음색으로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어 과거 ‘바람아 구름아’를 불러 가요제에서 주목받은 사연과 작곡가 손정훈과의 인연, 오랜 합창단 활동, 그리고 현재도 노래방을 운영하며 음악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근황까지 전했다.

최종현,지은숙의 가요톡톡 - 심하정,김다애
심하정은 이날 ‘바람아 구름아’와 장은숙의 ‘당신의 첫사랑’까지 선보이며 묵직한 성량과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진행자들은 그의 풍부한 성량과 개성 있는 표현력을 높이 평가했고, 심하정 역시 “할수록 어려운 게 노래”라며 음악을 향한 진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종현,지은숙의 가요톡톡 - 심하정,김다애
조금 늦게 도착한 김다애는 전철을 잘못 타고 왔다며 웃음 섞인 인사를 전했고,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었다. 그는 자신의 곡 ‘석양’을 소개하며, 제목은 쓸쓸하게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는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는 편안하게 살아가자는 뜻이 담긴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못 잊을 사랑’, ‘남행열차’까지 들려주며 차분한 감성과 흥겨운 리듬감을 오가는 무대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최종현,지은숙의 가요톡톡 - 심하정,김다애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김다애는 심하정을 향해 “배울 게 많은 분”이라고 했고, 심하정은 김다애에 대해 “인성이 아주 좋다”고 화답했다. 서로 다른 음악 색깔을 지닌 두 가수는 이날 방송에서 따뜻한 우정과 함께 각자의 가능성도 또렷하게 보여줬다.

최종현,지은숙의 가요톡톡 - 심하정,김다애
최종현, 지은숙과 함께한 이날 ‘가요톡톡’ 2부는 화려한 수식보다 꾸준한 노력과 무대에 대한 애정이 더 깊은 울림을 만든다는 점을 전한 시간이었다. 심하정의 깊이 있는 목소리와 김다애의 친근하고 밝은 에너지가 어우러지며, 봄비 내리던 오후를 한층 따뜻하게 채웠다.

최종현,지은숙의 가요톡톡 - 심하정,김다애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