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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주·이진영, 봄 향기 닮은 두 목소리…'가요톡톡'서 전한 희망과 사랑의 무대 [가요톡톡-금]

김새빛 | 2026/04/02 11:37

■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2026.03.27.)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진행 : 임문일, 최상아

초대게스트 : 은희주, 이진영


은희주와 이진영이 관악FM '가요톡톡'에 출연해 각자의 사연이 담긴 대표곡과 따뜻한 입담으로 봄날 오후를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화사한 의상과 한층 여유로워진 분위기로 스튜디오를 채우며, 계절이 바뀌는 길목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과 행복한 현재를 진솔하게 들려줬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은희주,이진영

먼저 은희주는 이번 방송이 첫 출연이라고 밝히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그는 9년 전 작곡가 김영광을 만나 '올래 갈래 갈래올래'와 '옆집 사는 남자' 두 곡을 받고 오랜 시간 연습했지만, 작곡가의 건강 문제와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활동이 미뤄졌다고 털어놨다. 이후 지난해 음반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혀, 긴 기다림 끝에 다시 무대 앞에 선 컴백의 의미를 더했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은희주,이진영

은희주는 봄을 맞아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이어 첫 곡 '올래 갈래 갈래올래'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음색과 힘 있는 무대를 들려줬다. 이 노래는 단순히 독특한 제목의 곡이 아니라, 힘들고 속상한 일을 견디며 다시 희망을 찾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주문 같은 노래라고 직접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그의 목소리가 풍부하고 개성이 뚜렷해 곡의 특수한 분위기를 더욱 살린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은희주,이진영

이어 은희주는 또 다른 곡 '옆집 사는 남자'를 소개하며, 처음에는 자신과 맞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느꼈지만 결국 김영광의 설명을 들으며 짝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노래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무대에서는 동요풍 멜로디와 직설적인 가사가 묘하게 어우러지며 독특한 인상을 남겼고, 출연진 역시 성인 동요 같은 느낌이라며 흥미롭게 받아들였다. 은희주는 현재도 봉사단 활동과 재능기부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고, 노래를 통해 어르신들과 기쁨과 위로를 나누는 보람도 함께 전했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은희주,이진영

이진영은 자신의 곡 '당신을 사랑해요'가 나온 지 3년 정도 됐다고 소개하며, 지금도 행복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노래의 가사를 직접 썼다고 밝혔고, '당신'은 특정한 한 사람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 모두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또 IMF 시절 사업 실패와 사기 피해 등 힘든 시간을 지나왔지만, 이제는 지난 세월을 추억으로 묻고 앞으로 남은 삶을 멋지고 즐겁게 살고 싶다는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고 전했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은희주,이진영

이진영은 '당신을 사랑해요'에 이어 신형 가수의 노래 '산너울'도 들려주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방송에서는 그의 목소리가 숙녀다운 세련미와 편안한 부드러움을 지녔다는 평가가 나왔고, 민요풍 멜로디 또한 자연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현재 함께 봉사활동과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히며, 노래를 통해 누군가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보람이라고 입을 모았다. 방송 말미 은희주는 늘 내일이 있다는 희망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이진영은 4월에 바쁜 활동을 예고하며 더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봄 향기 같은 밝은 기운과 각자의 인생을 녹여낸 무대로 이날 '가요톡톡'은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은희주,이진영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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