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2026.07.08.)
시간 : 12:00~14:00 생방송
진행 : 최종현, 서해숙
초대게스트 : 고강일, 김다경
관악FM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에 가수 고강일과 김다경이 출연해 각자의 신곡과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고강일은 전라도 광주에서, 김다경은 부산에서 관악FM을 찾았고, 두 사람은 먼 길을 달려온 만큼 진솔한 이야기와 차분한 노래로 수요일 오후를 채웠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고강일,김다경
먼저 고강일은 청취자들에게 “처음 들으실 이름이지만 앞으로 많이 사랑해 주시면 더 익숙해질 것”이라며 인사를 건넸다. 그는 고강일이라는 이름이 본명은 아니지만, 어린 시절 어머니가 지어 부르던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진행자들은 이름이 강하게 와닿는다며, 고강일의 부드러운 인상과 대비되는 묵직한 느낌에 반가움을 전했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고강일
고강일의 곡 ‘그대품에’도 방송됐다. 그는 이 곡을 준비한 지는 오래됐지만, 몸이 아프거나 여러 사정이 겹쳐 그동안 발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들어가며 이 노래를 마무리해 마음속에 오래 남아 있던 사람을 떠나보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곡에는 먼저 떠난 아내를 향한 그리움과 한이 담겨 있었고, 진행자들은 노래를 들은 뒤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느껴진다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고강일,김다경
김다경은 부산에서 온 가수로, JS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이번 신곡 ‘추억의 용두산’에 많은 사랑을 부탁했고, 부산을 떠올리게 하는 제목과 가사로 눈길을 끌었다. 김다경은 전라북도 장수 출신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부산에서 살아 경상도 말투가 자연스럽게 몸에 배었다고도 말했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김다경
이어 김다경의 타이틀곡 ‘추억의 용두산’이 소개됐다. 노래에는 안개 낀 부산항, 남포동 밤거리, 영도다리와 갈매기 등 부산의 풍경이 담겼고, 옛 약속과 그리움을 떠올리게 하는 정서가 전해졌다. 진행자들은 김다경의 차분한 이미지와 노래가 잘 어울린다며, 청취자들의 응원 댓글과 함께 승승장구를 기원했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고강일,김다경
라이브 무대에서는 고강일이 최진희의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를 불렀다. 진행자들은 고강일이 아직도 먼저 떠난 아내를 마음속에 품고 있는 것 같다며, 이제는 조금 더 편하게 보내드리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겠다고 따뜻하게 말했다. 고강일은 아내가 자신이 못하는 일을 많이 도와준 사람이었다며, 여전히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종현,서해숙의 가요톡톡 - 고강일,김다경
김다경은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과 이지나의 ‘나빠!’를 라이브로 부르며 맑은 목소리와 긴 호흡을 들려줬다. 그는 노래를 좋아해 왔고, 현재는 장구를 취미로 배우며 오전에는 요양보호사로도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강일은 버스킹을 다니며 무대 경험을 쌓고 있고, 자신의 곡 ‘그대품에’가 더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송 끝 무렵 고강일은 앞으로 청취자들에게 충실한 가수가 되겠다고 인사했고, 김다경은 ‘추억의 용두산’을 많이 사랑해 달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