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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부희·유애자, 노래로 이어진 스승과 제자의 인연…‘모래성’과 ‘건강이 최고’ [가요톡톡-금]

전은송 | 2026/07/29 18:41

■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2026.07.24.)

시간 : 12:00~14:00 생방송
진행 : 임문일, 최상아
초대게스트 : 임부희, 유애자



관악FM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에 가수 임부희와 유애자가 출연해 음악 활동과 오랜 인연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임부희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모래성’과 ‘접시꽃’을 소개했고, 유애자는 건강의 소중함을 담은 ‘건강이 최고’와 진실한 사랑을 노래한 ‘사랑한다면’을 선보였다. 스승과 제자로 만난 두 사람은 노래를 통해 서로에게 힘이 돼온 시간을 돌아봤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 임부희,유애자


임부희는 1991년 SBS TV 개국 당시 열린 가요경연대회에서 연말 대상을 받고 데뷔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 시간 가수로 활동하는 한편 약 15년 동안 강의를 하며 후배 가수들을 가르쳐왔다. 노래 실력뿐 아니라 가수로서 갖춰야 할 인성과 예의, 선후배 간의 의리를 강조해왔다는 임부희는 제자들이 바르고 진실한 자세로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 임부희


유애자는 2006년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뒤 우울한 시간을 보내던 중 주변의 권유로 정식 노래 공부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동국대학교에서 임부희를 만나 노래를 배우게 됐으며, 음악을 통해 우울감을 극복하고 가수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임부희 덕분에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며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현했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 유애자


임부희의 ‘모래성’은 탱고 리듬을 바탕으로 헤어질 수 없는 사랑과 이별 앞의 안타까움을 담은 곡이다. 임부희는 발표한 지 오랜 시간이 흐른 노래지만 지금까지 방송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개된 ‘접시꽃’은 저녁 강변과 꽃잎의 풍경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는 서정적인 노래로 청취자들에게 잔잔한 감성을 전했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 임부희,유애자


유애자는 자신이 아팠던 경험을 떠올리며 남은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자는 뜻으로 ‘건강이 최고’를 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래에는 건강을 잃으면 많은 것을 잃을 수 있으니 아프지 말고 웃으며 살아가자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유애자는 직접 작사·작곡해 준비했다고 밝힌 ‘사랑한다면’을 소개하며, 말로만 사랑을 표현하기보다 솔직하고 진실한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 임부희,유애자


두 사람은 가요계에서 지켜야 할 배려와 예의에 대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임부희는 후배들을 가르치며 의리와 바른 태도를 중요하게 여겨왔다고 말했고, 자신이 모르는 부분은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도 기꺼이 배우려 한다고 밝혔다. 유애자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며, 모임에서도 설거지나 정리처럼 필요한 일이 보이면 먼저 움직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 임부희,유애자


유애자는 지난해 큰 교통사고를 겪어 차량이 여러 차례 회전한 뒤 논에 떨어졌지만, 안전벨트를 맨 부위의 골절 외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차량이 크게 파손된 사고에서도 무사히 살아남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방송을 마치며 유애자는 결혼 후 임부희를 만난 것을 최고의 인연으로 꼽았고, 임부희는 유애자가 노래를 배우고 가수가 되기까지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며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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