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유일한 히로인 엠마 왓슨이 세련된 패션 모델로 변신한 화보가 공개돼 연예가 뉴스를 만들어내고 있다.

1990년생으로 올해 19살인 엠마 왓슨은 ‘해리 포터’ 시리즈 열풍에 힘입어 아역스타에서 성인 연기자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명문 예일대에 입학해 주목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명품 브랜드 버버리(Burberry)의 전속모델로 발탁돼 연일 카메라 세례를 받고 있다.

엠마는 평소 세련되고 기품있는 복장을 즐겨 입어 패셔니스타로 인정 받고 있다.

이런 덕분에 정통 유럽 디자인을 대표하는 ‘버버리’ 모델로 발탁됐다는 후문이다.

이번주 남자 모델 3명과 함께 촬영한 화보가 첫 선을 보이면서 그녀만의 세련되고 기품 있는 자태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는 평.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엠마 왓슨은 순수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로 여신의 이미지를 한껏 담아주고 있다.

눈매를 짙게 강조한 스모키한 메이크업은 더 이상 소녀가 아닌 성숙한 여배우로 성장한 엠마 왓슨의 모습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의류 전문가들은 ‘왓슨이 영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다운 세련미와 고전적인 품위를 동시에 보여줬다’는 칭송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신작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볼드모트의 영혼을 나누어 놓은 7개의 호크룩스를 파괴하는 미션을 위해 대장정의 길을 나선 해리 포터의 기억 여행을 다루고 있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엠마 왓슨은 이번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를 통해서 헤르미온느으로 출연해 호그와트에서 일어나는 로맨스와 질투라는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 주면서 볼드모트와 해리 포터의 대결과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7월 15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