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8.12 21:58 발행
[공연]동서양의 모든 인종을 유혹하는 배틀 비보이 ‘베이비’
세계 최초의 비보이 전용 극장에서 펼쳐지는 브레이크 댄스 쇼
그간,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수많은 외신보도 및 국내외 공연의 성공을 발판으로, 창의적인 도전정신에 기초한 ‘제이에스비보이즈(주)’의 야심작 ‘베이비(Battle B-boy)가 바로 그 작품.
사진 제공 - 제이에스비보이즈(주)
비보이 브레이크 댄스 쇼인 ‘베이비(기획/박기원, 극연출/이용희)’는 동심의 아기눈동자와 같은 순수한 의미가 담겨 있으며, 비보이만의 순수함을 나타내는 ‘battle B-boy(배틀 비보이)’의 약자이다.
제작사 ‘제이에스비보이즈(주)’는 “남녀노소, 동서양의 모든 인종을 막론하고 세계의 모든 가족이 보고 즐기며 하나가 될 수 있는 야심 찬 비보이 공연”이라고 말했다.
‘베이비’는 공연 개시 보름만인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최대의 소비자 대상 관광박람회인 마타(MATTA)관광박람회에서 총 5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여행사들과 말레이시아 관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향후 홍콩을 시작으로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중국등 해외 인기 몰이에도 나설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제이에스비보이즈(주)
‘베이비’는 비보이 연습생인 남자 주인공 한얼이 연습 동기생인 한국무용을 추는 여자주인공 해밀과의 만남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한얼은 그녀가 추는 한국무용을 통해 얻어진 영감을 비보이댄스에 접목하여, 길거리 배틀에서 비보잉으로 강호의 블랙팀을 압도하면서 비보이댄스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다.
어려운 환경을 딛고 고된 연습과정을 통하여 세계최고의 비보이 챔피언이 되기 위한 꿈과 희망을 많은 대중들에게 심어주기 위한 작품이다. 희망을 향한 과정인 탄생-순수-사랑 -몽환-빅뱅-축제를 다양한 색깔별 테마를 지닌 에피소드를 통하여 보여주고 있다.
비보이에 한국의 전통적인 음악을 삽입하여, 동양의 춤인 한국무용과 서양의 춤인 비보이의 음과 양의 조화를 표현하면서, 생수통과 같은 용기를 이용하여 난타 퍼포먼스 및 친환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진 제공 - 제이에스비보이즈(주)
수묵화 같은 배경에 힙합 음악과 동양음악의 조화로운 만남은 춤의 완급과 호흡을 보여주며, 관객들로 하여금 잔잔하고 깊이도 느껴지는 기쁨의 감동을 느끼게 할 것이다.
8월 15일 시작한 ‘베이비’는 오픈런(OPEN RUN)으로 무기한 계속된다. 공연시간은 평일(화~금요일) 오후 8시, 주말(토, 일) 오후 2시, 6시(월요일 공연 없음)로 80분간 진행되는 관람료는 성인(외국인) 5만원, 고교생 이하 3만원이며, 연령 제한은 없다. 공연 문의 (02)323-5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