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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헌혈의 집서 지역 우수헌혈자에 대한 시상, 헌혈캠페인 진행돼
송혜진 | 2009/10/23 16:32

22일 12시, 서울대입구 헌혈의 집에서 관악청년회의소 주최로 지역의 우수헌혈자들에 대한 시상과 헌혈 캠페인 행사가 이루어졌다.

 

상패는 헌혈을 꾸준히 한 지역주민 김혜림, 최혁수, 차세미, 이두성씨에게 돌아갔다.

 

특히 차세미양(18·문영여고2)은 아직 고등학생으로 헌혈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꾸준히 헌혈을 해와 벌써 10번을 넘겼다. 차양은 “저보다 헌혈을 많이 한 분들이 많은데 (제가 받게 돼) 쑥스럽다. 처음엔 두려움으로 좀 망설였는데, 나에게는 별 것 아닌 일이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하게 됐다.”라며 100회 이상 헌혈자에게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고자 하는 목표가 생겼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10월의 우수헌혈자로 선정된 차세미양(18)이 수상하고 있다.

 

상패 전달식을 마치고, 관악청년회의소 회원들과 우수헌혈자들은 서울대입구역 근처를 돌며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관악청년회의소 회장 한용태(39)씨는 처음 헌혈했을 때 헌혈증을 받고, ‘이 기분에 헌혈을 하는 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한대표는 "헌혈캠페인을 하다 만난 분들 중에는 헌혈의 집 위치를 물어서 가시는 분들도 있다"라며 헌혈사업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관악청년회의소는 헌혈의 집과 헌혈사업을 연계해 한 달에 한 번 관악구 일대에서 헌혈캠페인을 벌이고, 연중행사로 지역의 우수헌혈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또 현재 분기마다 회원들이 모여서 헌혈을 하고, 모은 헌혈증을 필요한 곳에 기증하기도 하는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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