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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워도 소용없는 눈, 그래도 치워야 한다

안병천 | 2010/01/04 09:26

봉천7동 인헌초등학교 후문의 골목. 동네주민들이 나와 빗자루와 널판지를 이용해 눈을 한 쪽으로 치우고 있다.

취재 나가는 시간 6시 40분. 비탈길에 쌓인 눈을 치우는 봉천7동 주민들.

 

돌아오는 시간 7시 50분. 쌓여도 쌓여도 어쩔수 없지만, 치우지 않으면 더 힘들어지기에 다시 쌓일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치우고 있는 주민들.

 

그곳을 지나가던 한 지역민이 "아이고, 아주머니들이 고생이요"라며 눈을 치우는 노고에 위로의 한마디를 던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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