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관악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렸다. 은혜교회 입구의 나뭇가지 위에 '춘설'이 쌓여 있다.
한 주민이 주택 뒤꼍의 눈을 쓸고 있다. 이 곳에서 25년을 사셨다는 이 분은 3월에 이렇게 큰 눈은 처음이라며 군대에 간 손자가 걱정이라고 말했다.
처마 끝에 고드름이 길게 열려있다. 흡사 세월이 '거꾸로' 가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