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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우리들, "절친이에요"

관악라디오가 좋다 생방송, 즉석에서 섭외된 고등학생 청소년들
안병천PD | 2010/07/30 19:48

▲ 왼쪽에서부터 권태환(서울전자고등학교 2학년), 최정민(성보고등학교 2학년), 박준현(성보고등학교 2학년)

생방송 관악라디오가 좋다 금요일 방송에 출연한 10대의 풋풋함이 묻어나는 고등학생 2학년 친구들 3명.

 

DJ 문정빈이 진행하는 관악라디오가 좋다에 얼떨결에 즉석에서 섭외됐다.

라디오카페의 주인장이자 화요일 오전 11시방송 '라디오키즈'의 DJ 길준미씨의 호객행위(?)로 섭외되었다는 후문.

 

처음엔 그냥 바깥에서 '여기 뭐 하는 곳이지?'하며, 들어갈까 말까 하던 중에 팥빙수를 먹으로 왔다는 청소년들.

궁금증 때문에 들어왔고, 급기야 6명 중 3명이 용기를 내 방송에 출연하기로 결정.

방송국 근처에 모두 산다는데, 학교는 서로 달라도 우정만큼은 하나란다.

 

방송 중에 노래를 불러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최정민군. 그 덕분에 문정빈 DJ의 어딘가 2%부족한 장기, '남녀생활탐구'말투를 들을 수 있었다.

잘했냐구요? 그런 건 중요치 않다는 듯한 그들의 모습들이었답니다. 모두가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 '박수'로 일관한 훈훈한 방송이었답니다.

 

다시듣기 7월 30일 금요일 관악라디오가 좋다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20분 즈음에 들을 수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있어 행복하다는 청소년 권태환. 좋은 만남 계속 이어지기를 화이팅!

 

물어보고 싶었다. DJ가 코에 반창고 왜 붙였어요?라고 묻자, "싸웠어요"라는 답이 바로 날아온다. 진담인지 농담인지 구분하지 못한 문DJ, 일단 아무렇지도 않게 "싸움 잘 하나봐요~"라고 한 뒤, 다른 질문으로 쌩~~~.

바깥에서 듣는 안PD는 알고 싶었다. 농담이었던 걸까? 아니면 진짜였을까?

코에 뾰두라지 난 것 때문에 그런 것 같던에. 음...

어쨌든 웃으라고 해도 쑥스러운지 얇은 미소만.

 

▲ 라디오카페 오픈스튜디오 앞에서 찰칵! 방학중이라 잠시 방송국 바깥을 기웃거리다가 관악FM 측에 즉석 섭외된 친구들. "함께 해줘 고마워요~"

서로 칭찬하기에서 제일 듣기 좋았던 말. "다들 착해요"

6명의 우정이 더욱 커나가기를 기원해요. 그리고, 즐거운 여름방학이 되기를 기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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