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지역 최대 강수량으로 관악구의 도시 기능, 그리고 재난안전대책은 무용지물이었다.
침수, 산사태, 통신망 마비뿐만 아니라, 교통망까지 마비되어 교통혼잡은 출근길 이후에도 계속 이어졌다.
서울대입구역 주변이 신호체계 마비로 주차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신호등의 빨간불만이 깜빡 깜빡거리고, 차들은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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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전 11시 30분. 봉천고개에서 서울대입구역으로 가는 방향의 자동차들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신호등은 작동되지 않은 듯 모든 신호등의 빨간불만이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