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주통합당 관악갑 김대호 후보(왼쪽), 유기홍 후보(오른쪽)가 '아름다운 국민경선 실천 협약서'를 들고서 악수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관악갑 김대호, 유기홍 예비후보가 어제 5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정정당당한 경선을 하겠다는 '협약서에' 조인했다.
6:1의 경쟁율 민주통합당 관악갑 '김대호, 유기홍'으로 압축
한광옥 상임고문 공천결과 불복, 무소속 출마선언
민주통합당 관악갑은 예비후보자 등록자만 6명. 민주통합당의 공천자 등록 경쟁율이 평균 2.91대 1인 것을 볼 때, 6:1이라는 높은 경쟁율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지난 2월 29일 관악갑의 후보자를 김대호(유종필 관악구청장 정책특보), 유기홍(노무현재단 기획위원)으로 압축해 발표했다.
4명의 후보자를 떨어뜨린 셈이다. 이중 한광옥 상임고문은 공천결과에 불복하고, 지난 2일 국회 정론관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깨끗한 선거운동 약속, 패배한 후보는 승리한 후보 선거대책위원장
김대호, 유기홍 후보는 공천자를 2배수로 압축한 후, 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아름다운 국민경선 실천 협약서'를 통해 크게 3가지를 약속했다.
정책중심의 깨끗한 선거운동, 유권자가 검증할 수 있도록 정책토론회 등에 적극 참여, 마지막으로 패배한 후보는 승리한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겠다는 내용이다.
민주통합당 관악갑 후보는 10일로 예정돼 있는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
한편, 민주통합당 관악을은 2:1의 경쟁율을 보이고 있으며,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 등이 거론되고 있어 후보 결정방식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새누리당은 관악갑의 경우,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성식 국회의원을 의식한 듯 아직까지 후보자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2차 공천지역 발표에서 관악갑은 제외하고, 발표한 상황이다.
새누리당 관악을은 3명의 후보자가 입후보한 가운데, 공천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관악갑과 을 모두 1명씩 후보자를 등록했다.